관심사/건강

내게 맞는 달리기 방법(走法: 피치/스트라이드) 찾기

일편나루 2023. 6. 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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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속도내기, 착지 시 발의 충격, 부상 리스크, 달리기 경험, 다리의 길이(신장), 에너지소모량, 피로도, 단련 필요 근육, 달릴 때 주로 사용하는 부위, 유명선수 등을 비교후 수년간 각각의 방식대로 달려보니 결론이 나더군요 🏃🏽‍♀️🏃🏃🏿‍♂️

 

스트라이드 주법과 피치 주법 비교:

비교 항목 피치(Pitch) 주법 스트라이드(Stride) 주법
정의 신장이나 속도에 비해 작은 보폭과 다리의 회전을 빠르게 하는 주법 신장이나 속도에 비해 스트라이드(보폭)가 큰 주법
달리기 속도 내기 보폭이 작아 속도 내기 어려움 보폭이 크기 때문에 속도 내기 쉬움
착지시 발의 충격 적음 큼 (바닥이 두꺼운 신발이 필요)
부상 리스크 낮음 높음 (아직 달리기 위한 근육이 없는 초보자에게는 부상 리스크 존재)
달리기 경험 초보자 상급자
다리의 길이 (신장) 짧은 사람 (보폭이 상대적으로 짧음) 긴 사람 (다리회전이 상대적으로 느림)
에너지 소모량 / 피로도 많음 (착지시에 신체에의 충격을 줄일 수 있는 반면, 다리의 회전을 빨리 하는 주법이기에 스트라이드 주법에 비해 에너지의 소모는 커짐) 적음 (필요 근육이 단련된 경우, 전신의 근육을 스프링처럼 사용하여 보폭을 날아오르듯 달리므로 에너지 소모를 억제해, 피로도를 작게 할 수 있음)
단련 필요 근육 제약 없음 장요근, 대퇴사두근, 대전근,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
주로 사용하는 신체부위 무릎이하 골반, 허벅지
유명선수 마이클 존슨 (Michael Duane Johnson) 칼 루이스 (Frederick Carlton "Carl" Lewis)
우사인 볼트 (Usain St. Leo B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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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드냐? 피치냐?

결국, 스트라이드냐? 피치냐? 의 선택기준은 각자의 차이점을 파악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주법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봄.

 

글쓴이는 재활의 목적이 컸기 때문에 초기에는 피치 주법(첨부터 스트라이드는 무리였기도 했고;)으로,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스트라이드 주법으로 변경해서 지금은 달릴 때 보폭을 더 늘리는데 주력하는 중임. 

 

수년간 달리며 깨달은 것은?

👍 스트라이드 주법이 허리이하 하체 전체 근육을 사용하기에 재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됨 🎉

 

👍 달릴 때, 골반와 허벅지 위주로 다리를 사용하게 되고 점프한 후 채공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스트라이드(보폭)를 넓힐 수 있는 팁인데, 이렇게 점프하듯 달리므로 착지할 때 발, 발목, 무릎등 하체의 부담이 꽤 큼. 그래서 충분히 다리근육을 단련할 필요가 있고, 걷는 경우에도 스트라이드(보폭)을 넓게 딛는 방식으로 걸으면, 달리기 동작과도 연결되어 걷기/달리기 능력이 상호 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음.

 

👍 수년동안 동일한 코스를 달리다 보면, 극초보자이거나 성격 급하신 극초보자가 무릎이하만 사용하는 피치주법으로 달리는 경우 화장실이 급해서 뛰어가는 듯한 아름답지 못한 자세가 만들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그렇게 달리는 분들은 달리기를 포기하거나 달리기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것을 목격함. 상대적으로 글쓴이는 점점 좋아지고 있음.

 

👍 점프하기 쉽고 착지시 충격흡수가 잘 되는 스트라이드 전용 런닝 슈즈를 신고 뛰는 것을 추천함 - 피치용 슈즈 신고 시도하면 지옥을 맞볼 수도 있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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